
전북 탄소중립 영차! 서포터즈
[영차! 서포터즈 EP.8] <탄.단.지> 탄소중립 단순하게 지키기 "7월, 한 달에 한번 채식식당에서 만나기"
유정연 서포터즈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이라는 말을
요즘 정말 많이 듣지만,
나도 하나 실천해 보려고 하면
이게 맞는 방법인지,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이것도 탄소중립을 위한 길인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그랬거든요.
이번 달부터 저는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의
영차!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었고,
‘한 사람이라도 더!’ 알고 실천할 수 있게
<탄소중립 단순하게 지키기!>
탄단지프로젝트를 연재해 보려고 합니다.

7월의 탄단지프로젝트는
‘한 달에 한 번! 채식식당에서 만나기’입니다.
그럼 여기서 궁금증이 하나 생깁니다.
어떻게 채식이 탄소중립과 연관이 있을까요?
그건 바로
채식은 다른 식습관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다는 겁니다.
미국 경제지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소고기 1kg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약 27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이를 좀 더 쉽게 설명하면,
소를 키우기 위해 나무를 베고,
곡식 등의 사료를 만들 때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것은 물론,
소가 방귀와 트림으로 내뿜을 때,
그리고 도축 과정에서 메탄가스가 발생한다는 뜻입니다.
반면, 채식 위주의 식단은 어떨까요?
일단 이런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듭니다.
또한 채소를 재배할 때 필요한 물의 양은
육식동물을 기를 때보다 훨씬 적습니다.

또한, 환경부의
‘음식물의 에너지 소모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연구’에 따르면
매일 하루 한 끼를 채식으로 전환할 시
연간 1인기준 약 3.25kg의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재활용하는 것도 탄소중립의 한 방법이지만
한 끼만 채식으로 바꾸는 것.
이 실천 하나가
탄소발자국 감소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지구를 위해 엄청난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하루에 한 번이 힘들다면,
일주일에 한 번,
아니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채식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런 작은 실천들이 모여
어마어마한 움직임을 불러오지 않을까요?
그럼 전주에서 만날 수 있는 채식식당을 소개합니다.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1. 진미반점

주소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3길 12-3
운영시간
월~일 10시~9시30분
매월1,3번째 수요일 정기휴무

진미반점은
전주 한옥마을 인근 웨리단길에 위치한 곳인데,
1969년부터 시작해서
현재 3대째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사장님이 화교분이시라고 하네요.
이곳이 신선했던 이유는
채식메뉴판이 따로 있어요.
채식물짜장, 채식짬뽕부터 시작해서,
채식덮밥, 채식탕수육까지
기본메뉴부터 요리까지 정말 메뉴가 다양합니다.

짜장면에는
고기 대신
버섯, 연근, 양파, 호박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채식탕수육은
표고버섯으로 만들었답니다.
또한 이곳은 모든 중식요리에
육수 대신 채수를 쓴다고 합니다.
또한 채식메뉴를 주문하면
김치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김치에 젓갈이 들어가서라고 합니다.
정말 세심하죠?
채식전문식당이 부담스럽다면
이렇게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진미반점도 소개해 드립니다.
2. 잇애니띵

주소
전주시 완산구 서학3길 79 1층 101호
운영시간
월~일 11:00~18:00
정기휴무 수요일

잇애니띵은
전주 서학동예술마을 속에 위치한
브런치카페입니다.
한 동네 주민분께서
비건메뉴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에
비건파스타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멋진 사장님 ^^)
이색적이고 맛있는 파스타와 수프, 샌드위치 종류들도 많지만,
무엇보다
비건 파스타와 비건 샌드위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건샌드위치는 안 먹어봤는데
다음에 먹어봐야겠어요.
저는 누룽지 리카토니와
사장님 마음대로 비건 파스타를
시켰는데요.
매우 추천합니다.
로제 소스에
튀긴 누룽지가 꾸덕꾸덕하고 고소하니
매력적이었습니다.
비건 파스타도 맛있었어요.

3. 채식주의자의 무화과
주소
전주시 완산구 선너머로 36 맥디자인빌딩 1층
운영시간
수~일 12:00~21:00
월,화 휴무

채식주의자의 무화과는
전주에 있는 비건베이커리카페입니다.
우연히 한 북토크에서
비건쿠키를 먹어보고 반해서
종종 찾아가는 곳인데요.

카페가 꽤 커서
함께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채식주의자의 무화과는
모든 메뉴가 비건입니다.
비건케이크도 있고,
비건제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건베이커리카페라 그런지
음료도 특별합니다.
카페라떼에는 우유 대신 두유가,
스무디에는 귀리를,
에이드와 과일은 모두 유기농으로 만든다고 하네요.
사실 처음에는 비건쿠키 하면
‘맛없을 것 같아.’ 라는 생각이 강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달지 않으면서도 맛있었어요.

이외에도 전주에는
많은 비건 식당이 있으며,
간단한 비건 밀키트를 판매하는 비건샵도 있으니,
친구들이나 연인, 가족과 함께
한 달에 한 번은 채식으로 식사해보는 건 어떨까요?
<탄소중립 단순하게 지키기!>
탄단지프로젝트 함께 참여해 보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