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탄소중립 영차! 서포터즈
[영차! 서포터즈 EP.55] 기후위기와 해양생태계
손주혜 서포터즈
안녕하세요 :)
영차! 서포터즈 1기 입니다.
올해 여름,
너무 덥진 않으셨나요?
길게 이어진 폭염으로 힘들었던 여름이었습니다.
해가 지날수록 이상 기온으로
기후위기를 체감하고 있는 것 같네요 .·´¯`(>▂<)´¯`·.
실제로 기상청 기후통계분석에 따르면
지난 5년보다
폭염일수와 평균기온,
그리고 폭염이 끝난 시점이
길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폭염에 이어서 폭우가 내리는 등
이상기온에 의한 피해가 상당한데요.
이로 인해 벼멸구 등 해충이 증가하였고,
채소값은 금값이 되는 피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어서 기후 변화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변화는
해수면 상승, 해양 온도 상승, 해양산성화 등을 유발하여
해양 생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1. 해수면 상승
해수면이 상승함에 따라
갯벌 및 저지대에 위치한 해안선이
침식되고 있습니다.
이는 갯벌에 의존하는
철새들과 해양 생물들의 서식지를 위협하게 됩니다.
2. 해양 온도 상승
해양 온도가 상승하면서
특정 해양 생물의 서식지가
북쪽으로 이동하거나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어민들의 어업 활동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3. 해양 산성화
기후 변화로 인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서
해양이 더 산성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조개류나 산호 같은
칼슘이 풍부한 생물들에게 악영향을 미치며,
전반적인 해양 생물의 생태계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적응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는 막을 수는 없지만, 그 영향을 최소화하고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1. 갯벌 복원사업
블루카본(갯벌) 조성을 통해
탄소 흡수력을 강화시키고
생태관광 활성화로
지역발전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해양 생물들의 서식지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2. 해양 보호구역 설정
전북은 고창, 군산, 부안 등의 해역을
해양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해양 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어획량을 조절함으로써
해양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3. 친환경 어업 기술 도입
기후 변화에 따른 어획량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어업 기술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해양 생물 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대표적인 갯벌 복원사업은 고창 갯벌입니다.
고창 갯벌은
서해안을 대표하는 곰소만 갯벌의 일부로서
세계적인 습지보호지역인 람사르습지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의 핵심지역 입니다.
복원사업이 진행되면서 핵심지역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또, 해양보호구역으로 설정되어 있는 곳은
고창과 부안 갯벌이 대표적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정된
해양보호구역은
2030년까지 우리나라 해양의 30%로
확대한다고 하네요!
2030년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또 생겼네요 ㅎㅎ
해양생태계는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와 문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자원입니다.
이번 글과 같이 다양한 노력들이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 같습니다 ㅎㅎ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노력 하나하나가
기후위기로 부터 우리 환경을 지킬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관심과 작은 노력을 보여주세요 :)